옥화자연휴양림 시설 개선 공사… 9월 객실 전면 휴장

캠핑장 일부만 운영

2022.08.25 15:34:38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옥화자연휴양림의 노후 시설 보수·개선 공사로 9월 한 달간 객실을 전면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청주시가 10월까지 7억 원을 들여 실시하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시설 정비와 노후 시설 보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의 객실은 전면 휴장하며, 인근 데크 조성 공사의 영향이 적은 캠핑장 일부만 운영된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숲속의 집 노후 객실 벽체 및 외부 보도블럭 보수, 휴양관 진입로 포장과 캐노피 설치 등 새단장을 위한 다양한 보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양림 내의 산림욕장도 정비해 공사가 마무리되면 숲해설 프로그램 장소로 쓰이는 산림욕장에 썬베드와 숲속 도서관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

옥화자연휴양림 관계자는 "더 나은 휴양림 시설을 이용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보수공사를 추진하는 만큼 휴장으로 인해 초래되는 불편에 대해 이용객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와 옥화자연휴양림은 보수공사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물놀이장의 화장실과 샤워실을 새로 설치해 휴가철 물놀이장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