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는 모습.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은 3~5학년 8차시(필수), 2·6학년 4차시(선택)로 운영된다.
특히 2020년,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들의 교육 참여를 위해 2·6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또 기존 13개소 수영장에서 올해는 2개소가 늘어난 15개 수영장이 운영됨에 따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이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해 세종시교육청은 5일 2023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 활성화를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세종시교육청 담당자 2명, 수영장 15개소 담당자, 학교 담당자 5명이 참석해 2023년 초등생존수영교육 운영안을 공유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초등학생의 신체 균형 발달과 심폐기능 강화 등 학생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초등 생존수영 교육이 이번 협의회를 통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