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말까지 실시하는 '방가방가 프로젝트'를 통해 전달할 꾸러미.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가방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방가방가 프로젝트'는 교육복지사가 겨울방학 동안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한 방학 생활을 살피는 프로젝트로, 방학 중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백미 10kg과 방한용품, 학생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 한해 진행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에 대한 안내도 실시한다.
김삼헌 학교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학교교육지원센터가 통합되고, 처음 운영하는 교육복지사업으로 특히 지역사회 후원이 있어서 다양한 물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교육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