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비소집에 불참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8명의 소재와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취학 대상 아동 5천478명 중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274명으로, 이 중 8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였다.
이 가운데 5명은 예비소집 결과 보고 이후 해외에 체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3명도 경찰 수사를 통해 부모와 함께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세종시 미취학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다"며 "취학 독려 등 아동관리와 지원에 체계적·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