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사랑의 헌혈 행사

지난 1월 이어 올 해 2번째

2023.03.13 18:03:05

충북도와 충북혈액원이 도청 내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도청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충북도
[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청에서 헌혈 행사가 실시됐다.

충북도와 충북혈액원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청 내에서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 행사는 지난 1월에 이어 올들어 2번째다.

충북 헌혈 건수는 13일 기준 1만4천214건으로 지난해 1만2천969건 보다는 증가했으나 혈액보유량은 4.9일분인 관심단계로 적정 5일분에는 못 미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배석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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