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3대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도는 13일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 등 도내 3대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에 20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분야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등 사업화(비R&D)다.
연구개발에는 첨단반도체 17개 과제, 융합바이오 13개 과제, 친환경모빌리티부품 15개 과제 등 총 59개 과제에 110억원을 지원한다.
또 마케팅, 시제품, 특허 및 인증 등 사업화에는 91억원이 투입된다.
지원대상은 충북도내에 사업장, 공장, 연구소 중 1개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충북 주력산업 및 전·후방 연관업종이다.
지원대상 선정을 위해 15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 연구개발지원에 51개 과제, 사업화지원에 278개사를 각각 지원했다. 또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785억원의 매출과 325명의 신규고용 효과를 거뒀다.
이용일 도 산업육성과장은 "지역주력산업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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