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대형소매점 4월 판매액 감소

2009.06.08 19:43:22

충북지역 대형소매점의 4월 경상판매액이 전달보다 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가 발표한 충북지역 대형소매점(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소매업 중 매장면적이 3000㎡이상인 사업체) 4월 경상판매액 조사 결과 백화점을 포함한 대형소매점 전체 판매액이 555억4천200만원으로 3월 610억3천500만원에 비해 54억9천300만원(9.0%)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경상판매액과 비교하면 백화점을 포함한 대형소매점 전체 판매액이 1.5% 증가했다.

사업체당 평균판매액은 46억원, 전국 평균판매액은 87억원으로 나타났다.

도내 대형마트 경상판매액은 전달에 비해 9.3%,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씩 감소했다.

주요 상품군별로는 통신기기(-12.0%), 가전제품(-15.5%), 가구(-26.6%), 컴퓨터(-40.7%) 등 내구재는 전달에 비해 평균 16.6% 떨어졌다.

준내구재의 경우는 운동, 오락용품은 3.0% 증가했으나 의복(-15.9%), 가방(-19.8%), 신발(-30.0%) 등이 떨어지는 등 평균 12.5% 감소했다.

비내구재는 화장품(-0.6%), 음식료품(-4.8%), 서적, 문구(-34.3%) 등이 감소하는 등 평균 6.9% 하락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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