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 옥천군장학회는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4년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장학회에 따르면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옥천군청 행복교육과에서 장학생을 접수한다.
대상자는 9월 9일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학생이거나 군민의 자녀다.
동일인에게 초·중·고·대학교 재학 중 1회씩만 장학금을 지급한다. 다만, 4년제 이상 대학생과 점프 장학금을 받은 뒤 옥천 인재 장학금 대상자로 뽑히면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옥천 인재 장학금 선발인원은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30명, 충북도립대학생 10명 등 85명이다. 희망 장학금은 9개 읍·면 초·중·고등학생 1명씩, 특기 장학금은 지난 1년간 예·체능 대회에서 입상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곰두리 장학금은 군내 중·고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이나 다문화·북한 이탈 주민·한부모가정·3자녀 이상 가정 학생이 대상이다.
졸업생 장학금 대상자는 2025년 군내 초·중·고교·충북도립대 졸업예정자와 중·고 검정고시 합격자다.
이번 하반기 장학생 선발인원은 모두 320명이며, 전체 지급 금액은 3억4천710만 원으로 알려졌다.
옥천군장학회 인터넷 홈페이지(
http://ocjh.oc.go.kr)에 등록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