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불정면 백중놀이 행사기간 '도리도리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 스탬프 투어는 괴산군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농경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백중놀이와 함께 100년 전통의 목도양조장, 괴산트리하우스가든, 목도시장, 마을벽화길, 나룻배 포토존 등 목도리의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투어는 모두 16개소로, 식당(8곳), 카페 및 정원(3곳), 양조장 및 사진관(2곳), 편의점(1곳), 포토존(2곳)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희망자는 불정면사무소에서 제공하는 리플렛을 받아 이 가운데 3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이후 리플렛을 제출하면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군 농기술센터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는 불정면의 백중놀이와 목도리 마을이 가진 다양한 농경문화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구축 사업은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농촌지도사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 도리도리스탬프투어 안내문. 사진제공=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