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국원유치원 원아들이 지진대피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유치원아 111명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9월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은 5월 훈련에 이어 두 번째 지진대피훈련이다.
훈련은 각 반 교실에서 지진대피영상 시청,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이뤄졌다.
유아들은 사이렌 및 대피안내방송에 맞춰 지진방재모자를 착용하고 신속하되 안전하게 대피했다.
하늘반 한 유아는 "실제라고 생각하면서 연습했다"고 전했다.
하늘반 담임교사는 "유아들이 실제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가정, 학교에서 지속적인 대피훈련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