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용산동 강태식 씨 일가족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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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주민인 강태식(54) 씨 일가족 5명(아내, 삼남매)이 20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33만원을 기탁했다.
강 씨는 "각종 모임에 참여하며 '충주 시민 참여의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고,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했다"며 "가족이 함께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우리 시의 의미 있고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가족이 함께 뜻을 모아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 씨는 호암동에서 가전제품 설치 및 수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주변인들에게 친절을 베풀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