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왼쪽) 주 하이제트이엔지 대표이사와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사인한 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유압기기 제조 기업인 ㈜하이제트이엔지(대표이사 정미애)와 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와 정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협력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서에 사인했다.
㈜하이제트이엔지는 2025년까지 30억 원을 투자해 영동산업단지 안 2만1천94㎡의 용지에 건설기계와 유압실린더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군은 ㈜하이제트이엔지에서 시설 투자를 마치면 주민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정 군수는 "㈜하이제트이엔지가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