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이 출간한 어린이 항공안전 도서 '덜컹! 비행기가 왜 흔들려요?'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이 어린이를 위한 항공 안전을 다룬 도서 '덜컹! 비행기가 왜 흔들려요?'를 출간했다.
'덜컹! 비행기가 왜 흔들려요?'는 항공 안전 관련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공항 소방대 소방원, 간호사, 2급 응급구조사, 군 장교, 특전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에어로케이 객실 승무원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책은 어린이가 비행기 탑승 중 가지는 궁금증을 이해할 수 있도록 6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비행기가 왜 흔들리는지', '이착륙 시 등받이를 왜 제자리로 해야 하는지' 등 탑승 경험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쓰러진 승객을 발견하거나,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을 포함해 총 29개의 주제를 다룬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항공 업계 용어가 어려운데다 안전 관련 중요 정보를 전달하기가 쉽지 않아, 어린이를 비롯해 성인까지 전 연령이 이해하기 쉬운 책자가 필요하다고 생각돼 이번 도서를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최근 난기류를 비롯해 항공기 안전 이슈가 다수 발생하는 만큼 누구나 다양한 위기 상황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책 출간을 계기로 어린이를 위한 항공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등 항공 안전에 관한 다양한 공익적인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덜컹! 비행기가 왜 흔들려요?'는 9월 말부터 전국 주요 서점과 에어로케이 항공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