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대학창업보육센터 민원 청취

2009.07.14 20:37:17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15일부터 충북대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도내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찾아 애로사항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을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창업기업이 창업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가 2년 이내인 점을 감안해 정책 개선 및 각종 창업애로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도내 11개 대학을 직접 방문한다.이번 방문에서 충북중기청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관계자와 점심 도시락 간담회를 통해 애로해소를 모색하는 한편 대학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의 인프라를 창업보육센터내 입주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관계자의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충북중기청 관계자와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별도의 날짜를 잡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등 간담회를 갖고, 대학 축제때 입주기업의 제품전시 등 이벤트가 진행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밖에 창업기업의 제품 시연, 체험 등(모터익스트림)을 통해 학생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재미있는 소통마당도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도내에는 모두 11개 창업보육센터에 215개의 창업기업이 입주, 626명의 근로자를 고용해 연간 7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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