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신청 급증

2009.07.20 15:35:35

경영 여건 악화로 고용보조금을 신청하는 기업들이 급증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방기업의 신규고용 인력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사업을 벌인 결과 7월 현재 316명에 20억8천200만원을 지원, 지난해 82명 4억9천200만원보다 무려 323%나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기업투자 유치와 중소기업자금 적기 지원, 기업애로 해소 추진 등으로 신규투자 및 고용창출을 이끌어 낸 결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중소기업자금 지원 및 기업애로 현장 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꾸준한 신규투자와 고용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기업 고용보조금은 도내에서 신청일 현재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제조업 및 제조업 지원 서비스업체에 1인당 60만원 범위 내에서, 12개월 이내 지원된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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