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오는 26일 중국 광서장족자치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정우택 지사는 오는 24일 중국의 광서장족자치구로 출국, 26일 광서장족자치구 주석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 협정을 통해 도는 중국 광서장족자치구의 유명 관광지인 계림과의 관광 문화 교류나 청주공항과 계림공항 사이에 전세기 운영 등 문화‧관광‧경제‧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국 남부에 위치한 광서장족자치구는 면적 23만6천㎢에 인구 4천500만여명으로 사탕수수, 석회석, 담배, 땅콩, 알루미늄 등 풍부한 천연자원과 식품가공업‧기계공업 등이 발달했으며 봉우리처럼 솟은 수풀과 기암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계림이 있다.
/ 박수현기자 rjtwjf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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