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오는 11월부터 인터넷디지털방송 제공

2007.07.06 18:10:55

충북도가 본격적인 멀티미디어 시대를 맞이해 오는 11월부터 인터넷디지털방송을 통해 도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영상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5일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충북인터넷디지털방송사업 착수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인터넷방송시스템 구축 개요 및 인터넷방송 홈페이지 주요 구성 시연과 영상물 제작 방향, 향후 인터넷방송의 발전 전망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넷디지털방송‘을 위해 도는 인터넷방송 전용 홈페이지 및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구축해 오는 10월 시험방송을 실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1단계로 ‘인터넷디지털방송국‘을 설치해 콘텐츠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명예 VJ기자를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에는 1단계 활동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케이블 TV등 지역 방송사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2009년에는 고부가가치 영상산업 방송으로 발전시킬 전망이다.
또한 청소년 사랑운동 실천을 위한 대입 수능학생을 위한 사이버 강좌와 교양·문화 및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전문 강좌·열린 참여 문화마당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방송 사업에 대한 최소한의 구축 비용과 전국 최고 수준의 인터넷방송 조기 구현을 위해 지난 4월26일 인터넷방송 기본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 박수현기자 rjtwjf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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