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먹는 물 안전하다

민ㆍ관합동 수질검사… 부적합 시설 한 곳도 없어

2007.07.19 20:05:38

충북 보건환경연구원과 도내 민간단체가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충북도에는 부적합 시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두 달 간 청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와 충주시 통장연합회, 제천시 새마을 부녀회 등 12개 민간단체 18명이 도내 검사 대상 시설의 시료를 채취해 한 것이다.
검사 대상은 제천시 고암정수장, 청원군 낭성정수장 등 정수장 31개 전체와 무작위로 선발된 수도꼭지 104개, 영동군 모리, 괴산군 송동 등 마을 상수도 15개, 단양군의 본마울, 보은군의 오대 등 소규모급수시설 10개 등 모두 160개의 수도시설이다.
수은, 세제, 아연, 철, 망간, 탁도, 알루미늄 등 모두 55가지 기준으로 검사한 결과 수은은 0.001㎎/L이하 기준에서 0.001㎎/L로 나타났으며 세제의 경우 0.5㎎/L이하에서 0.1㎎/L, 아연 1.0㎎/L이하에서 0.002㎎/L, 철 0.3㎎/L이하에서 0.05㎎/L, 망간 0.3㎎/L이하에서 0.005㎎/L, 탁도 0.5 NTU이하에서 0.02 NTU, 알루미늄 0.2㎎/L이하에서 0.02㎎/L 등으로 각각 측정됐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