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농업경영체 등록률 75.5%

충북농관원 "농민도 농업경영체 등록해야" 당부

2009.08.05 19:42:3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지난 2월부터 도내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본 신청 등록을 추진한 결과, 지난 1일 현재 8만5천387호 농가 중 6만4천487호(75.5%)가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07년 말 농지원부상 농가수 13만127호에 비해 49.6%만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참여하지 않은 농업인의 적극적 참여가 요망된다"며 "농업경영체로 등록하지 않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각종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의 전부 또는 일부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농업경영체로 등록할 경우 앞으로 도입할 농가단위 소득안정제 등을 포함해 다양한 농림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등록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지(법인은 주사무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 또는 출장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농업경영체 등록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농관원 충북지원 또는 시·군 출장소에 문의하면 된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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