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유엔산하 유니세프(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협력道‘협약을 체결한다.
도는 9일 오전 11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맺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니세프 어린이 사업을 지원하고 후원자를 모집하는 등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유니세프의 인도주의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 지사는 직접 인터넷을 통해 후원회원 가입을 시연할 예정이며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배우 안성기씨와 디자이너 앙드레 김씨도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후원을 원하는 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www.unicef.or.kr)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정기적 기부를 할 수 있다.
한편 유엔 상설 보조기관인 유니세프는 개발도상국에 156개의 대표부, 선진국에 37개 국가위원회가 설치되어 있으며 후원금은 제 3세계 빈곤국 어린이들의 영양, 보건, 교육, 에이즈 퇴치에 쓰이고 있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