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앞두고 온라인몰 '북적'

신발·가방 등 각종 학용품 기획전 다채

2009.08.13 19:38:29

개학을 열흘 남짓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들이 가을 신학기를 준비하는 초·중·고생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와 무더위가 연일 반복되면서 외출이 여의치 않자 발품 대신 손품을 파는 학부모의 관심이 뜨겁다.

온라인쇼핑몰 11번가(www.11st.co.kr)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책가방, 실내화 등 새학기 준비물의 판매량이 전달 동기 대비 75% 증가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가을 신학기 맞이 아동책가방 & 스쿨룩 초특가전'을 열고 고객몰이에 나선다.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은 오는 24일까지 '신학기 탄탄준비! 신상품 강력추천ITEMS 할인전'을 열고 인기브랜드 '스프리스 백팩'을 60% 할인된 5만3천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까지는 '브랜드 세븐데이즈'를 통해 각 브랜드의 의류 및 잡화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내달 4일까지 '우리아이의 소원을 말해봐!' 기획전을 열고 가을 신상 가방세트, 실내화, 운동화, 시계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20% 할인쿠폰을 제공해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은 이달 말일까지 '가을 新학기 새출발 문구대전'을 열고 신학기 문구선물세트와 미술용품, 중고생노트와 스터디플래너 등을 모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CJ몰(www.CJmall.com)은 신학기 학습에 도움이 될 MP3, 포터블 레코더, 어학학습기 등 전자기기의 초특가, 한정 판매전을 진행한다.

디앤샵 김현수 마케팅 본부장은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 수업에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려는 학부모의 구입사례와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의류 및 잡화의 구매 비중이 늘고 있다"며 "개학준비 상품기획전에서는 평소보다 평균 15~30% 저렴하게 신학기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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