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아파트시장 보합세 유지

2009.08.16 21:00:48

충북지역 아파트시장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충북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휴가철 비수기를 맞아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2%의 변동률로 2주전(0.03%)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04%)가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반면 다른 지역은 거래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135~148㎡대 0.05%, 102~115㎡대 0.04%, 69~82㎡대 0.03%, 66㎡이하 0.02%, 119~132㎡대 0.02% 순으로 올랐고,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아파트 전세시장도 2주간 0.05%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3%)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청주시(0.07%)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모두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102~115㎡대가 0.09%, 69~82㎡대가 0.07% 오른 가운데 다른 면적대는 모두 거래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김종호 부동산 114 대전충청지사장은 "충북지역 아파트 시장이 거래 없이 가격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등 호재가 잇따라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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