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 6개월만 증가

2009.09.01 19:19:10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만에 올랐다.

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충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2005년=100)로 전달에 비해 0.4% 상승했다.

최근 도내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률이 증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감소세를 보인 후 6개월만이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선 1.7%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달대비 의복·신발부문은 여자구두 등이 내려 0.2% 하락했으며, 기타 잡비부문은 금반지 등이 내려 0.1% 떨어졌다.

전년대비에선 교통부문이 5.3% 하락한 반면 기타 잡비부문이 8.1%,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이 6.3%씩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15.7로 전달에 비해 0.5%,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7%,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씩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107.9로 전달에 비해 0.7%,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3%,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씩 늘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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