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찾아가는 종합민원 현장 처리제 운영 '호응'

2009.09.16 13:36:43

괴산군이 군청과 거리가 먼 장연, 불정면 등 6개 면의 장날 등 사람왕래가 많은 날에 종합민원 현장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종합민원 현장 처리제는 읍·면에서 처리하지 않는 지적, 건축, 지가, 차량, 위생업무 등을 처리해 주는 제도로 올해 현재 현장처리제를 통해 민원상담 29건, 토지이동신청 35건, 지적공부 열람 및 등본 18건, 기타 36건 등 총 118건의 민원업무를 처리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 현장처리제는 민원과로 찾아오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농촌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들어주고 주민과 대화를 통해 고품격 민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며 "앞으로는 사회봉사단체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7일에는 덕평민원봉사실에서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하고자 괴산경찰서, 괴산군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생활민원상담과 수확기 대비한 농기계 점검 및 수리업무 등 덕평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종합민원현장처리제와 함께 운영해 주민에게 친숙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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