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하수관거 BTL사업 '순조'

임대형 민자사업 실시계획 승인·고시

2009.09.21 12:54:14

괴산군은 괴산읍 등의 일대에 추진하는 '괴산군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실시계획을 21일 승인·고시했다.

군에 따르면 괴산군 하수관거 BTL사업은 사업비 333억6천400만원을 들여 오는 2012년 12월까지 괴산읍, 문광면, 청천면 등 3개 읍·면 191.27㏊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길이는 47㎞이다.

군은 지난해 5월 남광토건(주), 계룡건설산업(주), 토우건설(주), 근화건설(주), 삼보종합건설(주), 동우건설(주), (주)경우크린텍 등 7개사가 참여한 괴산그린환경(주)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12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정화조 시설비용 절감으로 경제적인 혜택과 함께 하천수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수관거 BTL사업시행자는 민간자본을 투자해 공사를 완료한 뒤 소유권을 군에 넘기고 이때부터 20년간 임대료를 받아 투자사업비를 회수하게 된다.

괴산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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