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재래시장 되살리기 나서

2009.09.22 13:37:50

음성경찰서는 22일 음성군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 행사를 갖고 음성중학교에서 음성군청 시장주변 일대를 돌며 재래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서한문을 배부하고 주민들의 재래시장 활성화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22일 희망울타리 프로젝트와 관련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음성군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정훈 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 과·계장, 설성지구대장 등 경찰관 30여명이 참여 했으며 음성중학교에서 음성군청 시장주변 일대를 돌며 재래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서한문을 배부하고 주민들의 재래시장 활성화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 ·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지원책으로 음성경찰관들이 뜻을 모아 신바람 상품권(1만원권) 350매를 구입했다.

연정훈 서장은 "재래시장 주변의 민생치안을 강화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소득감소, 가계수지 악화, 고용기회 감소 등과 대형마트의 상권 점유로 농촌 재래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민들이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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