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괴산·진천·음성, 10·28보선 4명 등록 마쳐

2009.09.27 15:17:04

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증평·괴산·진천·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27일 현재 4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경대수 변호사(51·한나라당), 안재헌 충북도립대학 총장(60·한나라당), 신동의 자유선진당 당원협의회위원장(41·여), 이태희 자유평화당 대표총재(50) 등 4명이다.

경대수 예비후보자는 괴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제주지검장 등을 지냈다.

또 괴산 출신인 안재헌 예비후보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도 행정부지사, 여성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진천 출신인 신동의 예비후보는 중앙대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고 중앙대 예술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태희 후보는 괴산 출신으로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고 15, 17대 총선에 출마한 바 있다.

한편, 한나라당은 28-29일까지 이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를 공모키로 하고 중앙당에서 직접 받기로 하는 등 증평·괴산·진천·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15명 안팎의 후보가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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