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문등지구 배수개선사업 추진

사업비 45억원 확보… 2011년 완공

2009.10.11 16:18:05

음성군은 최근 2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상습수해지역인 소이면 문등지구 경지정리지역에 대한 배수개선사업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문등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전액 국비보조로 이미 군은 총 사업비 45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51.2ha의 배수처리면적에 배수장 1개소, 배수문 1개소, 배수로 10조 4.7km를 설치하고 배수처리구역 내 침수지역 11.2ha의 농경지를 매립하게 된다.

내년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1년에 완료하게 되는 이번 문등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농경지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최소화함은 물론 지내력 증진으로 농기계 작업효율을 향상시켜 노동력 절감과 연간 600t의 벼 생산 효과가 기대되는 등 농가 소득증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문등지구는 1976년도에 경지정리사업이 완료된 지역으로 배수로가 불량하여 장마철마다 인근 음성천의 수위 상승시 자연배수가 불가능한 관계로 매년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는 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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