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화재현장 5일 정밀감식

2008.03.04 11:40:37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G화학 공장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흥덕경찰서는 4일 오전 화재가 진압된 직후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공장 전지 생산동 2층 공조실에 대한 현장보존 조치를 취한 뒤 국과수 중부분소에 정밀감식을 의뢰, 5일 국과수와 함께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밀 감식 후 화인을 찾기까지는 최소 1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공장은 LIG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일 저녁 7시28분께 청원군 옥산면 남촌리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G화학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신모(33)씨 등 11명이 연기에 질식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공장 내부 1천700여㎡와 생산설비 등을 태워 8억7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