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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04 14:45: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G화학은 지난 3일 발생한 충북 오창공장 화재로 인해 예상매출액 차질이 800억원 가량 될 것으로 4일 공시했다. 또 2~3개월 정도 생산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시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3일 7시께 발생한 화재로 전지공장 보일러실과 공조실, 조립시설 일부 등이 손실됐으며 이에 따라 예상생산차질기간은 2~3개월 가량이다.

이를 통해 예상매출차질 금액은 약 800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말 매출 10조9037억원을 기준으로 0.73%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LG화학은 LIG 손해보험사로부터 8920억원을 가입금액을 갖고 있다.

이에 대해 LG화학 관계자는 “오창공장은 한달에 1350만셀 정도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는 전체 생산 물량 중 4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오창공장은 LG화학의 국내 8번째 사업장으로 지난 2004년 준공돼 노트북과 휴대폰에 사용되는 2차 전지를 생산한다.

한편 LG화학의 오창공장은 지난 3일 저녁 7시 28분께 화재가 발생해 직원 1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며 현재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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