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소통해요! 공감해요! 함께해요!' 슬로건 아래 청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 간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함양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청렴한충북'을 주제로 △5행시짓기 △청렴인증샷 찍기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토의 등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번 청렴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긴급구조종합 무각본 실전형 훈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부소방서는 구청 2층 식당에서 폭발·화재·붕괴가 함께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자위소방대 초동 대처와 소방의 현장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이외에도 △단계별 상황 메시지 부여에 따른 조치훈련 △가상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 상황에 따른 현장지휘대의 지휘체계 가동 △통제단 부별·단계별 임수수행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 등을 실시했다. 송정호 서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7회 졸업생 한긍수 ㈜한림에프앤씨 대표가 학교 발전 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금은 전기제어과 전공심화동아리 학생들의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실습을 위한 교육비로 사용된다. 한긍수 대표는 "청주공고 후배들의 기술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 대표는 1978년 청주공업고 전기과를 졸업했다. 현재 재경 청주공고 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지역 내 노래연습장 등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라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원구는 이번 이행점검에서 대상 업소의 간판 조명 소등 및 출입문 잠금장치 등을 확인해 영업정지 행정처분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시민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문화시설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LH 국민임대 공동주택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마을복지 사업인 '함께 드림 UP'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함께 드림 UP'은 LH국민임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아동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인연을 맺어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자는 프로그램이다. 아동들과 위원들은 레크레이션과 대화 등을 통해 앞으로 인연을 맺고 교류할 예정이다. 박진흥 위원장은 "마을복지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 생각한다"며 "이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15일 연구원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한 기업에서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지역의 따뜻한 나눔문화가 인력난을 겪는 지역기업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손나눔 실천운동은 지역의 기업이나 단체가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운동으로, 지역 내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내 빗물받이 현장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탑대성동 직원들은 지역 내 빗물받이들을 점검하며 이물질이 쌓인 빗물받이에 대해 준설작업을 벌였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올해 여름 집중호우 대비하여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재해예방에 힘쓰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관광과와 산림관리과는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직원들은 옥화자연휴양림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민선 8기 청주시의 역점사업인 '맑고 깨끗한 청주' 실현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원 관광과장은 "옥화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수 산림관리과장은 "숲의 건강을 지키고 탄소 흡수량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통일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간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등을 방문해 통일의식을 고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43명이 참여했고, 지난 5월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결연을 맺은 일부 멘토-멘티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평화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우리 모두가 통일리더로서 통일준비 강화와 지역의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지난 14일 '4회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에 입상한 개인정원, 공공정원, 마을정원, 아파트정원 등 4개 분야 각 3곳씩 모두 12곳을 뽑아 시상했다. 시는 이날 입상한 올해의 아름다운 정원 사진을 2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부문별 대상에 선정된 곳은 △개인정원 '서유원'(장군면) △공공정원 '델버로정원'(장군면) △마을정원 '숲과 어우러지는 대국터정원'(부강면) △아파트정원 '모두의 달빛마을정원'(아름동)이다. 장군면 대교리에 있는 '서유원'은 천천히 머물고 싶은 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500평 규모에 200그루의 장미, 배롱나무, 라일락, 설구화, 에메랄드그린 등 다양한 꽃과 나무로 꾸며져 있다. 장군면 대교리에 500평 규모로 조성된 '델버로 정원'은 봄의 시작인 버드나무부터 여름철에 피는 배롱나무,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자작나무까지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잔디부터 돌담, 야생화까지 모두 주인의 정성이 깃든 정원이다. 5~6월에 수국, 가을엔 단풍나무가 반겨준다. '대국터 정원'은 부강면 문곡2리 1.2㎞구간에 조성돼 있다. 이 마을은 2000년 주택개량을 추진하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4일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회장 이상경)와 함께 서충주농협(조합장 김광진) 만정지점에서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나눔 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찬饌贊 밑반찬 나눔'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가득차다는 찬·반찬 찬·도울 찬'의 의미를 담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충북농협은 매년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충북농협 임직원과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 회원, 서충주농협(조합장 김광진)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사)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매년 실시하는 나눔 봉사로 더 많은 가정에 밑반찬을 나눠 드리고자 직접 열무와 채소 등의 농산물을 키워 제공하는 등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김영준 본부장)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충북 도내 홀몸 노인·소외계층 등 500가구에 삼계탕과 야채무침, 열무김치 등이 전달됐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농가주부모임의 정성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게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지난 14일 충북지역 전 지점장(협의회장 황주상 충북영업부장) 20여 명과 함께 음성군에서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지점장들은 음성군 소이면의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복숭아 상품성 확보를 위해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세빈 본부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직접 체감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가 인력 부족 해소와 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일손 지원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이 지난 14일 옥천소방서를 방문해 중점 관리 대상을 현장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이날 옥천소방서를 방문해 김영준 서장으로부터 주요 업무와 당면 현안을 보고받고 대처방안을 지시한 데 이어 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세세히 들었다. 정 본부장은 안전센터와 구조대를 찾아 소방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군 중점 관리 대상인 ㈜TYM과 한국엔지니어링웍스 공장을 지도 점검했다. 이 자리서 그는 화재 발생 때 다수의 인명피해를 낼 수도 있는 특정소방대상물임을 강조하고, 관련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더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에코프로가 헌혈 문화 확산과 지역보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청주시로부터 '2024년 헌혈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 16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에코프로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126회 헌혈을 해왔다. 임직원 가운데 헌혈을 위해 술과 담배도 끊고 규칙적인 운동까지 하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에코프로에이치엔 촉매개발팀 소속 김정배(사진) 책임이다. 김정배 책임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학교에 온 헌혈 버스에서 처음으로 헌혈을 한 뒤 약 15년간 133회 헌혈했다. 1회 헌혈량을 500㎖(혈장 기준)라고 했을 때 김 책임의 누적 헌혈량은 6만6천500㎖(66.5ℓ)에 달한다. 이는 신체 건강한 성인 약 13명의 체내 혈액량(1명당 약 5ℓ)을 넘는 수치다. 김 책임은 헌혈의 가치를 설명하며 "헌혈은 사랑"이라고 말했다. 김 책임은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몸 관리가 중요하다"며 "헌혈을 위해 술 담배를 끊고 주 3회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김 책임은 군 전역 뒤 1년에 25번 헌혈을 할 만큼 헌혈에 진심이었다. 헌혈은 전혈헌혈(모든 성분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4일 중앙탑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주경찰서를 비롯해 중앙탑초,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가 보이면 무조건 일단정지', '안전보행 3원칙',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교통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하고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학생들에게 필기구 세트 등 문구류를 나눠주며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함께 어린이가 우선인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4일 육군 37사단 110여단과 110여단 2대대에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보훈지청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위문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30일까지 관내 10개 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성미 지청장은 "국가안보와 치안유지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그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이 일상 속에서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부터 14일까지 제천한방치유센터에서 자립 예정자 및 3년 미만 자립 새내기 15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자립능력향상캠프 '놀면서 배우는 자립 UP'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간식 조리 실습, 정리수납 노하우 교육 및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자립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간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한편, 정리수납 실습을 통해 자립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쌓았다. 해당 캠프는 복권위원회와 한국타이어재단 틔움버스의 지원으로 운영됐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가 최근 들깨 모종을 심었다. 이날 협의회 회원 25명은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에 걸쳐 적성면 상1리 2천700여㎡ 규모의 밭에 모종을 심었다. 지난 한 달간 김덕식 회장과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모종 50판(약 8천본)을 사랑과 정성으로 길렀다. 들깨는 가을에 수확 후 들기름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덕식 회장은 "지역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유휴지를 활용해 들깨를 심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새마을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들깨 모종 식재에 참여해 준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들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5일 오전 살림터 유기농 허브농장에서 '제천학생참여위원회 6월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살림터는 사회복지법인 직업재활센터로써 장애인 근로자들이 친환경 허브를 재배하는 곳이다. 제천학생참여위원회 6월 행사는 제천의 청소년 리더들에게 참여와 소통의 봉사 리더십 함양과 캐모마일 수확에 일손을 보태며 봉사의 의미를 체득하게 하는 지역 연계 봉사활동의 하나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학생참여위원회 학생 위원들이 청소년 리더로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봉사 리더십을 실천하고 교내 학생자치회에서도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기대한다"며 "이번 지역 연계 봉사활동으로 봉사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포레스트 리솜이 제천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금은 지난 14일 열린 '2024년 백운면 효 한마당' 행사에 쓰이는 등 백운면 지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황영기 총지배인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백운면 주민들의 협조와 지지 덕분에 리조트 운영에도 큰 힘을 얻고 있어 늘 감사드린다"며 "백운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호텔&리조트는 매년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에서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치매안심마을이 충주시 최초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치매안심마을은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수' 마을 지정을 위해서는 1년 이상 운영, 2회 이상 운영위 개최, 위원 전원 교육 이수, 홍보·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 주민 인식도 조사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현동은 지난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후 안심가맹점 지정, 운영위원회 구성, 인식개선·예방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었다. 조기검진, 예방프로그램,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등도 진행해 마을 기능을 강화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오알농장이 14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살미면에 소재한 오알농장은 계란 도소매 전문업체로, 2020년부터 소외계층과 충주시 푸드마켓,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세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나서겠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유아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증진을 위해 '미술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관내 미술놀이 전문업체 '쪼물쪼물'과 협력해 만 3~6세 영유아 10가구를 대상으로 모래놀이, 다양한 재료 활용 미술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쪼물쪼물 김현정 대표는 "매주 주제를 정해 미술놀이를 진행하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아이들이 미술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자유로운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사업에 힘쓰겠다"고 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미술을 통한 즐거운 경험과 예술적 역량을 기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현성 국제라이온스협회 제천·단양지역 위원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8지역(제천·단양) 위원장으로 취임하며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위원장은 시 인재육성재단 비상임 이사로서 2007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 장학금이 3천500만원에 달한다. 그는 2016년 제천·단양상공회의소를 설립해 제천·단양 기업들의 위상을 높였고 초대 회장으로서 제천·단양의 지역 상공인들의 발전과 침체된 충북 북부권 경제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제29회 제천시민 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성지콘크리트와 ㈜토담산업을 운영하며 지역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생활개선과 사회복지 등에 관심을 두고 국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재단 이사로 항상 지역 인재 양성에 애정과 관심이 있다"며"이 장학금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데까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단군봉찬회는 14일 충주 주덕읍사무소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충주국학원 류재희 원장을 초청해 '진정한 한류, K스피릿(홍익정신)의 세계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류 원장은 강연에서 국조 단군과 홍익정신을 기리는 봉찬회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연과 사람, 국가·인종·종교 간 갈등을 해결할 대안으로 홍익인간 정신의 가치와 세계화를 강조했다. 김학영 회장은 "홍익정신 종주국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주 단군전은 1945년 원용선 선생이 민족정신 확립과 부흥을 위해 건립했으며, 이후 지역주민들이 매년 개천절 개천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