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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 5만명 돌파

2023년 11월 첫 도입 이후 8개월 만에 5만명 넘어서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청풍호반 케이블카·의림지 역사박물관 '인기'

  • 웹출고시간2024.06.16 12:36:51
  • 최종수정2024.06.16 12:36:51

제천시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 혜택을 제공한 관광지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전경.

[충북일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관계형 생활 인구 유입 사업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명예 제천시민 등록자 수가 6월 12일 기준 5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해당 지역 외 거주자가 관광주민증을 발급하면 일부 식당과 관광지 등에서 입장료 할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발급되고 있다.

또한 실질적 할인혜택이 제공된 이용 건수도 4천건을 돌파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강원 정선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사업의 내실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시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혜택을 제공한 관광지는 청풍호반 케이블카(1천419건), 의림지 역사박물관(1천278건), 청풍문화재단지(720건),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43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제공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리 지역 여행 필수 준비물이자 관광 사업자들의 핵심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2022년 강원도 평창, 충북 옥천군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하며 시작됐다.

제천시는 2023년 하반기 신규 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11월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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