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2024 제천 미디어 인재 양성 국외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 인재 양성 국외 프로그램은 지난해 국내 프로그램 우수 학생 21명을 선발해 올해 7월 말 미국 LA 지역의 미디어 교육 기관 방문 및 체험을 진행하는 제천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이다. 이날 지원청은 사전설명회 겸 발대식을 통해 방문 국가의 특징, 프로그램 일정 및 유의 사항, 안전교육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였다. 강성권 교육장은 "선진 미디어 교육과 미디어 산업에 대한 견문을 높일 양질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천의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출발하는 날까지 철저하게 검토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4일 정원 문화 확산과 향기로운 신니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한 평(만세) 정원'을 조성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이날 블루앤젤, 단풍나무, 연산홍, 백합 등을 심고 야자매트, 조경석, 조형물을 배치해 아름다운 만세 정원을 탄생시켰다. 특히 부지 선정부터 정원 설계, 조성, 관리까지 협의회에서 직접 실시해 주민주도의 마을 공동체 정원을 만들었다. 만세 정원 조성을 통해 방치된 유휴부지의 불법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 주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진태영 협의회장은 "지역을 스스로 가꾸는 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정원이 아름다운 충주, 공원이 아름다운 신니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신니면이 아름다운 정원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니면에서는 한 평 정원 조성 외에도 요도천 힐링 꽃길, 오포사거리 무궁화 거리, 서충주IC 일원 도시정원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주민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며 충주시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최근 스페인 레우스(Reus)시와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박해수 의장을 비롯한 충주시의회 교류단은 레우스시와의 우호교류 및 도시개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11일부터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을 방문 중이다. 교류단은 레우스시청을 방문해 샌드라 과이타(Sandra Guaita) 레우스시장과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시스템 구축 방안 등 관련 업무협의를 이어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충주시의회 최초로 시도하는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문화교류다. 협약내용은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광범위한 교류 협력 △문화를 중심으로 우호적인 교류 환경조성 △민관 공동 교류를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과 주민 복지증진 등이다. 앞으로 두 도시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번영을 위한 경제 분야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까지 교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샌드라 과이타(Sandra Guaita) 레우스시장은 "이번 협약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나누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수 의장은 "협약을 통해 충주시와 레우스
[충북일보] 씨엘오페라단 김순화 단장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충북문화재단이 공동 진행하는 예술인파견 사업의 리더 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주시 수안보 소재 '슬로우 파머'에서 3명의 예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기획 사업을 펼치고 있다. 슬로우파머는 10만 평 규모의 치유의 숲으로, 유기농 자연식 즐기기, 꽃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 농장이다. 지난달 30일 '숲속의 선율' 기획 공연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10월까지 매월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부터 10월까지 '응원합니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여름날의 추억', '낭만에 대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다채로운 테마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 단장은 "치유의 숲 슬로우 파머에서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10일부터 14일까지 '책 속에서 보물찾기' 독서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책향기 도서관 행사와 학년별 인문고전 북아트&독후활동으로 구성됐다. 책향기 행사에서는 '나만의 인생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을 소개했다. 또 인문고전 북아트 & 독후활동으로 역할극, 책갈피 만들기, 독서퀴즈, 릴레이 책 만들기, 독서 골든벨, 도서 이름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송은솔(4년) 학생은 '바보 빅터'라는 책에서 '인생의 책임은 타인의 몫이 아니다'라는 구절을 소개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영도 교장은 "독서력은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이며,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생각을 나누고 토론할 때 더 큰 시너지가 발생한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991년 창립한 충주시 주덕여성회가 잔여 회비 1천100여만원을 지역 군부대에 기탁하며 30여 년간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마무리했다. 주덕여성회는 1991년 7월 김낙정 초대회장과 30여명의 회원이 모여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출범했다. 가족·이웃·나라사랑을 창립 목적으로 내걸고 이웃돕기, 장학금 전달, 경로당 지원, 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30년 넘게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온 주덕여성회가 이번에 아쉬운 해산을 결정했다. 해산을 앞두고 14일에는 남은 회비 전액을 지역방위에 힘쓰는 3105부대에 기탁했다. 이는 '나라사랑을 위한 희생과 봉사'라는 창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였다. 박근주 회장은 "주덕여성회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4일 중앙탑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주경찰서를 비롯해 중앙탑초,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가 보이면 무조건 일단정지', '안전보행 3원칙',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교통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하고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학생들에게 필기구 세트 등 문구류를 나눠주며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함께 어린이가 우선인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4일 육군 37사단 110여단과 110여단 2대대에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보훈지청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위문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30일까지 관내 10개 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성미 지청장은 "국가안보와 치안유지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그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이 일상 속에서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부터 14일까지 제천한방치유센터에서 자립 예정자 및 3년 미만 자립 새내기 15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자립능력향상캠프 '놀면서 배우는 자립 UP'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간식 조리 실습, 정리수납 노하우 교육 및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자립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간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한편, 정리수납 실습을 통해 자립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쌓았다. 해당 캠프는 복권위원회와 한국타이어재단 틔움버스의 지원으로 운영됐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예금보험공사가 14일 충주시청에서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험관광 상생협력 체계 구축 △시민 대상 경제금융교육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재훈 사장은 "예보의 글로벌 교육센터가 있는 충주시와 협약을 맺어 뜻깊다"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예보와 상생협약으로 충주 관광과 지역발전에 동반자를 얻게 돼 든든하다"고 전했다. 충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모범적 상생협력 모델을 구현하고, 실질적 협력효과를 내기 위해 지속해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가 최근 들깨 모종을 심었다. 이날 협의회 회원 25명은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에 걸쳐 적성면 상1리 2천700여㎡ 규모의 밭에 모종을 심었다. 지난 한 달간 김덕식 회장과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모종 50판(약 8천본)을 사랑과 정성으로 길렀다. 들깨는 가을에 수확 후 들기름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덕식 회장은 "지역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유휴지를 활용해 들깨를 심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새마을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들깨 모종 식재에 참여해 준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들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5일 오전 살림터 유기농 허브농장에서 '제천학생참여위원회 6월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살림터는 사회복지법인 직업재활센터로써 장애인 근로자들이 친환경 허브를 재배하는 곳이다. 제천학생참여위원회 6월 행사는 제천의 청소년 리더들에게 참여와 소통의 봉사 리더십 함양과 캐모마일 수확에 일손을 보태며 봉사의 의미를 체득하게 하는 지역 연계 봉사활동의 하나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학생참여위원회 학생 위원들이 청소년 리더로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봉사 리더십을 실천하고 교내 학생자치회에서도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기대한다"며 "이번 지역 연계 봉사활동으로 봉사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포레스트 리솜이 제천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금은 지난 14일 열린 '2024년 백운면 효 한마당' 행사에 쓰이는 등 백운면 지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황영기 총지배인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백운면 주민들의 협조와 지지 덕분에 리조트 운영에도 큰 힘을 얻고 있어 늘 감사드린다"며 "백운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호텔&리조트는 매년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에서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치매안심마을이 충주시 최초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치매안심마을은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수' 마을 지정을 위해서는 1년 이상 운영, 2회 이상 운영위 개최, 위원 전원 교육 이수, 홍보·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 주민 인식도 조사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현동은 지난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후 안심가맹점 지정, 운영위원회 구성, 인식개선·예방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었다. 조기검진, 예방프로그램,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등도 진행해 마을 기능을 강화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오알농장이 14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살미면에 소재한 오알농장은 계란 도소매 전문업체로, 2020년부터 소외계층과 충주시 푸드마켓,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세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나서겠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병풀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윤선 대표는 최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 전통 장류의 얼과 혼을 계승 복원하는 전국 전통장류발효인 및 치유음식인들의 큰 축제다. 조 대표는 병풀을 이용한 응용발효소스로 출전했다. 그는 병풀을 직접 재배해 병풀비빔밥, 병풀된장, 병풀김치, 다과, 퓨전 등 약선음식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병풀약선음식 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병풀을 이용한 약선 음식 뿐만 아니라 우리음식사랑회장으로 활동하며 충주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전통음식을 계승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 대표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는 말이 있듯 음식은 곧 보약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충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약선 음식과 치유음식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유아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증진을 위해 '미술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관내 미술놀이 전문업체 '쪼물쪼물'과 협력해 만 3~6세 영유아 10가구를 대상으로 모래놀이, 다양한 재료 활용 미술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쪼물쪼물 김현정 대표는 "매주 주제를 정해 미술놀이를 진행하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아이들이 미술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자유로운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사업에 힘쓰겠다"고 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미술을 통한 즐거운 경험과 예술적 역량을 기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현성 국제라이온스협회 제천·단양지역 위원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8지역(제천·단양) 위원장으로 취임하며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위원장은 시 인재육성재단 비상임 이사로서 2007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 장학금이 3천500만원에 달한다. 그는 2016년 제천·단양상공회의소를 설립해 제천·단양 기업들의 위상을 높였고 초대 회장으로서 제천·단양의 지역 상공인들의 발전과 침체된 충북 북부권 경제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제29회 제천시민 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성지콘크리트와 ㈜토담산업을 운영하며 지역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생활개선과 사회복지 등에 관심을 두고 국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재단 이사로 항상 지역 인재 양성에 애정과 관심이 있다"며"이 장학금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데까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제천시와 지난 14일 지역발전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제1차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5월 2일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업과제 추진 등 실행력 제고와 원활한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 채널 일원화를 목적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 주요 협의 사항으로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판로 지원 △교통약자 연계수송 협력 △시민 체감형 경제 활성화 동참 △제천시 인구정책 지원사업 홍보 등 상호 협력 △지역·철도 현안 공동 대응 등 총 9건의 안건에 대해 양 기관 관련 부서가 모여 세부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제천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제천시민과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상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전승활성화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충주시가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택견 공개행사가 15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렸다. 택견은 1983년 국가지정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 올해로 41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택견보존회와 정경화 예능보유자, 전국 택견 전수자들이 모여 외유내강의 전통무예 택견 본모습을 선보였다. 아울러 현대적 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곁들여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함재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개발표가 전통문화 인식을 높이고 무형문화유산의 계승·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며 "뛰어난 무형유산을 직접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단군봉찬회는 14일 충주 주덕읍사무소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충주국학원 류재희 원장을 초청해 '진정한 한류, K스피릿(홍익정신)의 세계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류 원장은 강연에서 국조 단군과 홍익정신을 기리는 봉찬회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연과 사람, 국가·인종·종교 간 갈등을 해결할 대안으로 홍익인간 정신의 가치와 세계화를 강조했다. 김학영 회장은 "홍익정신 종주국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주 단군전은 1945년 원용선 선생이 민족정신 확립과 부흥을 위해 건립했으며, 이후 지역주민들이 매년 개천절 개천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충주 영웅시대'가 16일 임영웅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영웅시대는 이날 충주시 소년소녀가정과 조손가정 지원을 위해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340만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최정희 회장은 "임영웅 가수 생일을 맞아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선하고 건전한 팬덤 문화 조성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영웅시대는 지난해 6월에도 330만원 상당 라면을, 8월에는 호우피해 관련 100만원을 충주시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8월 10일 개최 예정인 '제21회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협의회 회원들은 15일 봉숭아꽃잔치가 열릴 다목적회관 주변 3곳에 봉숭아 모종을 직접 옮겨 심었다. 조를 편성해 행사 때까지 나무 생육을 위해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봉숭아꽃잔치 추진위원회 또한 매월 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김학기 회장은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봉숭아꽃잔치를 위해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봉숭아꽃이 대소원면을 화려하게 물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땀 흘리는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공적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남당초등학교 전교생 128명과 금성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지난 14일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했다. 이 공연은 적정 규모 학교육성 기금(작은 학교 지원) 문화예술사업으로 금성초와 공동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세종문화공작소 배우들이 직접 방문해 뮤지컬 'THE 오디션'을 무대에 올렸고 공연 후 배우와의 면담 시간, 기념 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남당초는 뮤지컬 공연과 연계해 6~7월 중 3·4학년 학생 대상으로 뮤지컬 수업 13차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학기에는 극단 새벽에서 학교를 방문해 연극 '봄봄'을 공연하고 5·6학년 학생 대상으로 연극 수업 12차시가 이어진다. 남당초 학생들은 뮤지컬 수업과 연극 수업에 참여해 다양한 내적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며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보는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작은 학교 학생 유입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즐거운 상호작용 무대 경험으로 사회적 기술을 높이고 집중력을 강화해 학습력 향상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무대에서 펼쳐지는 멋
[충북일보]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4일 여성문화센터 요리실습장에서 '2024년 지역사회 여성단체 행복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여성단체협의회, 충북 여성단체협의회, 지역 내 다문화 가족 등 40여 명이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황기고추장을 함께 만들며 정을 나눴다. 이어 오후에는 제천영육아원, 데이케어센터, 제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제천시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내 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함께 만든 황기고추장 100개를 전달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함을 나눴다. 협의회 관계자는 "행복 나눔 사업으로 다문화 가족과의 화합과 우호를 증진해 지역에서의 정착을 돕고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공유하며 도·시군 간 단체의 교류로 지역의 특성과 특산품을 이용한 음식을 만듦으로써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