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400억원 규모 '농촌협약' 공모 선정

서충주 아동·청소년센터 건립

  • 웹출고시간2024.06.10 13:22:49
  • 최종수정2024.06.10 13:22:49
[충북일보]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서충주 지역에 아동·청소년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일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4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종 사업비는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농촌협약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계획을 위해 농식품부 장관과 지자체 간 체결하는 협약이다.

이번 사업 대상 지역은 대소원면, 신니면, 노은면, 앙성면 등 4개 면이다.

대소원면에는 150억원 규모의 아동·청소년 복합센터가 들어선다.

또 신니면에는 기초생활거점시설(40억원)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원), 노은면에는 기초생활거점시설(40억원), 앙성면에는 노인복지시설(150억원) 등이 추진된다.

특히 대소원면 아동·청소년 복합센터는 지난 2020년 12월 시가 매입한 옛 테크피아 공장부지에 건립된다.

조길형 시장은 "그동안 다각도로 추진해 온 끝에 이뤄낸 쾌거"라며 "서충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사업은 2025년 3월 농식품부와 충주시 간 협약 체결 후 2029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된다.

조 시장은 "농촌지역 생활 서비스 기능시설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