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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관광 인력 역량 강화…'풍류 아카데미' 운영

  • 웹출고시간2024.06.04 13:20:46
  • 최종수정2024.06.04 13:20:46

영동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지역 관광 인적 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풍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개강식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관광 인적 자원의 질적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풍류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문화체육관 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지역 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 사업'에 뽑혀 이 아카데미를 지난달 28일부터 열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18일까지 영동군 공무원, 영동축제관광재단 직원, 관광안내사, 문화해설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연다.

교육 내용은 체류형 관광화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 흐름의 변화에 맞춘 전문 역량 강화 위주로 짜였다. DMO 기초 소양 교육, 관광안내사 역량 강화 교육, DMO 현장 교육 등이다.

최신 국내외 관광 흐름 분석은 물론 지역 주민 주도의 관광 사례 연구 등을 포함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목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군 관광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 내 생활인구 증가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이번 풍류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관광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영동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 풍부하고 매력적인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민간 관광조직을 통해 지역 내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 사업'에 지원해 뽑혔다.

이에 따라 군은 최대 3년 동안 7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풍류'를 관광브랜드로 '풍류 스테이' '풍류 살롱' '풍류 나들단' 등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풍류 아카데미를 통해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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