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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현지하상가 젊음의 공간으로 '밑그림'

  • 웹출고시간2024.05.27 15:56:38
  • 최종수정2024.05.27 15:56:38

이범석 청주시장이 27일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시가 대현지하상가를 젊음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시는 27일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시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용역 수행을 맡은 ㈜KNP건축사사무소는 △청년창업지원센터 △메이크라운지 △공유주방 △유튜브촬영스튜디오 △청년창업자 입주공간 등의 창업·창직 활성화 지원 시설을 기본 틀로 제시했다.

문화시설로는 청년문화운동장과 청년문화마당(소극장)·개방형 북카페·청소년 자율공간을, 시설개선 방안으로는 공중화장실 확충과 엘리베이터 설치·출입구 개선 등을 설계안에 담기로 했다.

설계 주제는 '청년·문화·지역의 조각들이 모여 만드는 청년 문화 마켓'으로 설정됐다.

오는 11월 설계를 마친 뒤 2025년 착공, 그해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특화지역 조성 프로젝트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와 원도심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현지하상가는 1987년 청주시 상당구 영동에 5천425㎡ 규모로 건립됐다.

민간 투자자의 무상 사용권이 만료되는 2028년 청주시로 소유권이 넘어온다.

원도심 상권 쇠락을 이기지 못한 점포 124곳은 지난해 1월을 기점으로 모두 철수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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