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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마을 공유주거 단지' 설계 당선작 선정

보은군, 회인면에 30억 들여 조성

  • 웹출고시간2024.05.19 12:50:23
  • 최종수정2024.05.19 12:50:23

보은군 ‘청년 마을 공유주거 단지’ 설계 당선작.

[충북일보] 보은군은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 추진하는 '청년 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전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심사 결과 천일 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수급 나은 건축사사무소, 오엔 건축사사무소)에서 응모한 '사람을 품는 마을 회인'을 뽑았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를 받아서 한다.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공유사무실, 생활 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는 사업이다.

당선작은 사업 용지의 경사도를 활용해 거주 공간(사적영역), 커뮤니티 공간(공적영역), 완충지대(공유영역) 3개 공간으로 분리한 창의적인 레벨 계획과 주거단지의 조성 목적에 가장 부합하다 평을 받았다.

군은 당선작에 관한 보완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청년 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의 청년 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회인면 중앙리 46-4번지 일원 5천402㎡에 전체 면적 594㎡ 규모로 숙소 10개 동과 커뮤니티센터 1곳을 신축하는 일이다. 전체 사업비는 30억원이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설계 공모작을 토대로 청년들이 보은으로 이주·정착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회인을 청년들이 살고 싶은 마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지역으로 변화해 군의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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