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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막자" 충북도, 출렁다리 20곳 민관 합동 점검

  • 웹출고시간2024.05.15 12:57:50
  • 최종수정2024.05.15 12:57:50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름철 태풍 등으로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은 출렁다리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출렁다리는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시설물 유지 관리와 재난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함께 진행한다. 반기 1회 실시하는 시·군 정기안전 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적사항 조치가 잘 이행됐는지 확인한다.

구조물 안전성과 직결되는 케이블, 바닥 등의 상태와 인명 구조함 등 부대시설, 긴급 재난 비상상황 시 비상연락, 기상악화 시 통제 기능, 제세동기 설치 여부 등도 점검한다.

도내 출렁다리는 20곳에 설치 운영 중이다. 총길이가 100m 이상인 곳은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222m), 괴산 연하협 구름다리(134m), 증평 좌구산 명상구름다리(230m), 진천 초평호 제2하늘다리(309m) 등 7곳이다.

도는 출렁다리 외에 호우·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모노레일(4곳), 케이블카(1곳)을 국토교통부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점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의 시간은 외출이 없다"면서 "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전성에 믿음을 갖고 충북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4일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등 도내 재해우려 지역 3곳을 찾아 시설물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민·관 합동으로 표본 점검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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