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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장 공약 평가 나란히 'SA 등급'

옥천·영동군, 최고 등급 '영예'

  • 웹출고시간2024.05.13 13:44:04
  • 최종수정2024.05.13 13:44:04

영동군 공무원들이 13일 군청 현관 앞에서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고등급(SA) 수상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과 영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나란히 최고등급(SA)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공약 이행 완료, 주민 소통 등 5개 분야를 심사했고, 100점 만점에 83점 이상인 지방자치단체에 'SA 등급'을 부여했다.

옥천군은 2020~2022년 3년 연속 A등급에 이어 올해도 SA 등급을 받았다. 이는 군민과 약속을 지키며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려는 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군은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황규철 군수의 80개 공약 가운데 24건의 공약을 완료한 상태다. 2024년 1분기 기준 이행률 61.67%에 해당한다.

황 군수는 "민선 8기에 달성한 공약 성과는 군정에 많은 힘을 실어준 군민과 함께 발로 뛰어준 공무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군민과 약속인 공약을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도 민선 8기에 들어 2022년 지방선거 부문 약속 대상, 2023년 공약 실천 계획평가 최우수, 2023년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 등 공약 관련 모든 부문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냈다.

체계적인 공약 추진 능력과 군민 행복을 위한 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군은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 비전 아래 '2대 목표, 5대 약속, 10대 핵심과제, 60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해 왔다. 올해 1분기 기준 60개 공약사업 가운데 23개를 완료한 상태다.

정영철 군수는 "군민과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항상 군정의 최우선 추진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 공직자들과 함께 똘똘 뭉쳐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완수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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