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5.13 11:11:20
  • 최종수정2024.05.13 11:11:20

리솜리조트 인수 직후 호반그룹은 진행이 중단됐던 제천 호텔형 리조트 건립에 착수해 지난 2021년 6월 완공한 리솜 레스트리 전경.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인 SCI평가정보로부터 지난해 기업 신용등급 평가결과 A+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2018년 호반그룹으로 편입된 후 기업 재무 건전성 개선과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2019년부터 5년 연속 A+를 유지하고 있다.

리솜리조트 인수 직후 호반그룹은 진행이 중단됐던 제천 호텔형 리조트 건립에 착수해 지난 2021년 6월 레스트리를 완공했다.

또한 안면도와 덕산에 있는 리조트의 경우, 전관 리노베이션을 통해 전반적인 시설 및 서비스 품질을 높여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12월 국내 숙박시설 최초 이콜랩(Ecolab Science Certified) 인증을 받았다.

이는 철저한 위생 규정과 방역 시스템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객실 이용 시 불편을 전담 관리하는 인프라관리팀도 신설해 시설 내 간단한 고장은 즉시 수선하고 기타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새로운 경험콘텐츠도 눈에 띈다. 리솜 콘텐츠 기획자 '리오'를 통해 리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월 기획하고 직접 진행한다.

디디숲(제천)과 리오해변탐험(안면도), 온천산책(덕산) 등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기 콘텐츠다.

여기에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위해 레저R&D팀을 꾸리고 각 현장 조리팀과 함께 시그니처 메뉴 개발, 시즌 스페셜 프로모션, 리솜맥주 등PB 상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각 지자체와 함께하는 ESG경영활동에도 적극적이서 지역 환경개선, 소외이웃 돕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지역축제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바닷물을 이용해 에너지를 일으키는 수열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면도 해변과 덕산 인근 숲에서는 정기적으로 플로깅을 겸한 환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2022년 회계결산 결과 매출액 1천184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1996년 창사 이래 최초로 흑자 전환했고 2023년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6%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주말객실 가동률은 95% 이상으로 타겟별 선호 상품 및 서비스를 특화하고 콘텐츠,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꾸준하게 진행해 온 결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와 동해안 화진포에도 전에 없던 새로운 프로젝트가 준비 중으로 제주도 중문에는 약 3백실의 5성급 호텔&리조트, 최북단 고성군 동해 화진포에는 약 6백실의 독채형 리조트, 빌라, 호텔이 들어설 계획이다.

두 곳 모두 천혜의 입지를 갖춘 곳으로 리솜만의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반그룹 레저부문 이정호 부회장은 "리솜이 성장해 온 리조트 제1의 조건은 뛰어난 자연환경, 제2의 조건은 이 자연을 최대한 온전히 누리게 하는 콘텐츠, 제3의 조건은 이를 공감하는 팬심 높은 고객과 열정적인 리조트 요원들"이라며 "AI로도 대체할 수 없는 훌륭한 자연 콘텐츠와 진심을 담은 인적서비스 감동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