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지역 공·사립 유치원 부장교사와 어린이집 주임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교육청은 17일 세종교육원에서 '2024년도 함께 내딛는 첫걸음 유치원·어린이집 부장(주임) 교사 공동 연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의 세종형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정재훈 교수가 강의를 맡아 유·보통합 진행상황과 주요쟁점들을 심도 있게 다룬다. 정 교수는 유·보통합이 우리사회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세종형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공동연수 참석자들과 토론한다. 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교사역량 강화를 위해 세종형 유·보통합 추진상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세종형 유·보통합을 체계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 사이에 상호존중과 소통기반의 교육공동체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세종형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1만3천여 건, 156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상반기 차량 등록 대수는 20만대로 지난해 보다 약 2% 늘어나면서 자동차세도 10억원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 다만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는 6월에 전액 과세된다. 과세기간 신규, 이전 등록하거나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이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했으면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1기분 납부 기간은 7월 1일까지다. 전국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인출기(CD·ATM), 위택스, 온라인 계좌이체,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를 사용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이체수수료가 면제되며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중앙공원 맨발 산책길에 세족장을 설치해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시민들에게 건강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일 중앙공원 안에 맨발 산책길을 개장하면서 임시 세족장을 설치했다. 그러나 세족장을 이용하려면 약 150m 정도를 걸어가야 하는데다 수도꼭지 수도 2개에 불과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공단은 이에 따라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맨발 산책길 주변에 세족장을 설치하고, 수도꼭지수도 6개로 늘리는 등 개선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2집무실 등 국가시설 건립에 따라 세종시로 이전할 수도권 소재 협회·단체 유치에 나선다. 행복청은 국회세종의사당을 비롯한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속도에 말맞춰 상당수의 유관기관·협회·단체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세종시에 둥지를 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과 유선을 통해 수도권에 있는 협회·단체의 이전 수요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행복도시에 관심 있는 기관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유치활동을 펼친다. 유치활동은 기관방문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2집무실 추진현황, 서울~세종 고속도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등 행복도시 성장전망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청은 또 행복도시 입주를 위한 특정업무시설용지 매입 절차 등에 대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소재 협회·단체의 조속한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수요자 요구사항을 적극 받아들인다는 방침에 따라 필요할 경우 도시계획 변경도 추진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의 세종시 정착이후 수도권 과밀완화를 위해 수도권에 있는 협회·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거나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11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과 함께 첫 간담회를 열고 연간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연구모임 대표는 김충식 시의원이 맡았다. 연구모임에는 김광운·윤지성 시의원, 백기영 유원대 교수, 정대영 충남도립대 교수, 이형구 세종테크노파크센터장,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 이사장, 전인봉 왕성길경관협정운영회장, 이영호 조치원읍장과 관련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9명이 참여한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연구모임은 △원도심을 비롯한 국가산단 조성지역 면소재지 주요상권을 활용한 청년층정착 환경조성 방안 마련 △유동인구 확보를 위한 조천 둔치·고복저수지 등 자연관광자원 개발과 활성화 방안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충식 대표의원은 "원도심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지역대학 졸업생과 청년들이 다른 지역이 아닌 세종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연구모임을 통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일 세종소방서와 함께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지진·화재 대응 재난·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예술의전당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 중 재난상황을 가정해 출연진과 관람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압하는데 역점을 뒀다. 세종예술의전당은 1천71석 규모의 대극장이다. 예술의전당 임직원들은 이날 훈련에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방 설비를 직접 사용해보며 화재발생 때 초기소화 방법을 익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 하늘소아청소년과의원과 세종조은내과의원, 위하는내과의원 등 3곳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반곡동 착한가게는 1호 소화어린이집을 비롯해 새나루마을12단지 관리사무소, 수루배숲어린이집, 파리바게뜨 세종반곡점, 반곡샘어린이집 등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착한가게'는 매달 3만원 이상 일정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다. 세종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신규 '착한가게' 3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인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시작한다. 테니스 레슨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조치원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수업을 위해 참여 인원을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키로 했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고향사랑이(e)음이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세종시에 기부한 뒤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에서 답례품으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을 선택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2차례 걸쳐 세종시청 테니스대표팀은 지난해에도 2차례에 걸쳐 테니스 레슨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1년 창단한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현재 테니스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남지성, 홍성찬 선수를 비롯해 이덕희, 신산희 등 국내 상위권 순위의 선수들과 코치진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식·복식 동메달과 '2024년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겸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을 기록하는 국내외 정상급 실력을 보유한 팀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토지거래허가 이용실태 조사에 들어갔다. 시는 7월 말까지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대상으로 이용목적 위반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조치원읍, 금남·연기·연서면 등 4곳이다. 대상 토지는 시 허가로 거래가 이뤄진 92필지와 지난해 이행 명령이 내려진 24필지 등 모두 116필지다. 세종시는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고 있다. 이 구역에서 일정 면적이상 토지를 거래할 경우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이용하지 않거나 허가 당시 이용목적과 다르게 사용 또는 무단전용 등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조사를 통해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않으면 이행명령을 내리고 이행명령 기간 안에 이행을 하지 않을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토지이용 실태조사를 통해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막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와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시민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강습회를 열어 세계U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강습회는 정관장 배드민턴단의 재능기부와 세종시 배드민턴협회의 협조로 마련됐다. 정관장 배드민턴단은 2002 부산아시아게임 남자단체 금메달리스트 임방언 감독과 2023 항저우아시아게임 여자단체 금메달리스트 김가람 선수 등 모두 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과 시민들은 이날 강습회에서 선수들의 시범경기를 관람하고 1대 1 맞춤형 코치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7월 중 한 차례 더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 동안 세종, 대전,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영혁신 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13일 시청 세종실에서 신용보증기금,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신용보증기금·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의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기업분석(BASA) 시스템을 공동으로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보의 48년 신용평가 방법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기업분석솔루션으로 AI경영진단, 기업정보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141만개의 기업정보와 60만개 이상의 기업분석보고서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업유치, 중소기업지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등 정책에 BASA시스템을 활용하고 해당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데이터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기업분석정보, 상권분석정보, 성장 가능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서울 방화초등학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감·업무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 교육부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중점 선도학교로 지정된 서울 방화초 김영미 교감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주제로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성과 운영방식, 지역 자원연계 지원 등을 강의했다. 이미자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감 선생님들이 각 학교에서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세종시교육청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이 빈틈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교육청은 본청, 직속기관, 유치원·특수학교를 포함한 공립학교 등 교육기관 152곳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2024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중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조사에서 공유재산 대장정보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누락된 재산을 찾아내 재산대장에 등록할 예정"이라며 "공유재산 점유현황도 현장점검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품격 있는 한글문화도시 경관을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한글간판' 찾기에 나섰다. 세종시는 옥외광고물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 간판을 발굴하는 '2024년 세종시 아름다운 한글간판 공모전'을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공모부분은 '한글 기존간판'과 '한글 창작간판'으로 나눠진다. 한글 기존간판은 세종시내에 적법하게 제작·설치된 아름다운 한글간판이다. 공모기간인 7월 11일까지 설치된 고정형 한글 간판도 포함된다. 세종시에 있는 점포의 소유주나 간판소유자, 옥외광고업자에게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한글 창작간판 대상은 기존에 공개되거나 설치된 적이 없는 간판 디자인으로 음식점, 미용실, 노래방, PC방, 부동산, 병의원 등 활용범위가 넓은 업소 간판, 간판개선 사업에 적용 가능한 간판이다. 출품자격은 제한이 없다. 간판개선 사업으로 시행된 광고물, 기존 수상작, 옥외광고물법 위반 광고물은 제외된다. 시는 다음달 12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forgive82@korea.kr)을 통해 아름다운 한글간판을 접수한다. 이어 세종시 옥외광고 심의위원들이 7월…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새내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을 위한 이론 수업과 농작업 안전 보호구 활용,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 등 실습으로 구성됐다. 농업인들은 실습 시간을 통해 농작업용 장갑, 방진마스크 등 농작업 안전보호구의 사용법을 배웠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자리서 농업인 안전재해 제로(ZERO) 실천 운동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도 펼쳤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증가하는 레지오넬라증(냉방병)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대형건물 냉각탑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냉방병은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된 에어컨의 냉각탑, 급수시설, 목욕장 등에서 사용되는 용수가 비말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켜 발생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무기력함, 피로감, 고열, 근육통, 두통 등의 호흡기 질환이나 폐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에는 전파가 되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다중이용시설 등 공용공간에서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중이용시설과 대형건물 등 시설관리자를 통해 검사 의뢰가 접수되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시청 도시과 개발행위허가 부서 2개 반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중 대규모 사업장을 포함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사업장 28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경사지·옹벽구조물 안전관리상태, 절·성토로 인한 인근 토지 피해발생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하거나 재난발생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 즉시 시정조치하고 관련법에 따라 공사 중지 등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조부모와 부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그림편지로 전하기 위해 대평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접수된 212편의 편지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학년별 최우수상 3명 등 모두 2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대평초 3학년 최준영 학생, 최우수상은 1학년 신유·2학년 진재환·3학년 홍다연 학생에게 돌아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12일 집현동 ㈜현다이엔지 사옥에서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열어 산단입주기업 자율협의체 구성·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시산단 입주기업 간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는 김성훈 ㈜현다이엔지 대표의 건의에 따라 마련됐다. 이 부시장은 김성훈 ㈜현다이엔지 대표, 박성원 ㈜대경이앤씨 대표, 유기종 ㈜비타바이오 대표, 강양기 ㈜아이디로 대표 등 기업 8곳의 대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단 입주기업 간 자율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안을 놓고 협의했다. 기업들은 단지 내 기업정보 교류, 애로사항 논의 등을 위해 협의체 구성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단지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시는 글로벌 증시불안, 고금리 등 장기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올해 '세종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 외부에서 이전하는 기업들이 많은 만큼 기업과 긴밀한 소통·협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들의 생산력 향상과 단지의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과감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로 선정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12회 '2024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글로벌리더로 뽑혔다.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는 대표경영, 리더십, 사회공헌, 기술혁신, 서비스, 브랜드 등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매경미디어그룹과 매일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기재부, 산업부, 대한상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최민호 시장은 심사에서 전국 시도 17곳 중 산업임계 규모가 가장 낮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양자·사이버보안 산업 등 차세대 혁신 기술 육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세종시를 글로벌 양자과학 기술 거점도시, 퀀텀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3월 미국을 방문해 하버드,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인력양성 분야협력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노벨상 수상자인 볼프강 캐틀리 MIT 교수를 초청, 시민 특강을 열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인 큐에라(QuEra)를 비롯해 국내 과학기술 분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병원과 의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8일 환자진료를 명령했다. 또한 이날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은 13일까지 세종시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지역소재 의료기관이 집단휴진 등으로 동시에 진료를 하지 않을 경우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것이 염려되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이 명령을 위반해 휴업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의료법 64조 등에 따라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휴진신고 의료기관이 많아 환자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경우 의료법 59조 2항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이 시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이현정 세종시의원의 도심형 DRT(수요응답버스) 운송사업자 선정 특혜의혹 제기에 대해 "관계법령에 따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며 반박에 나섰다. 세종시는 12일 '도심형 DRT 운송사업자 선정특혜 의혹' 보도와 관련 해명자료를 내고 이 의원이 제기한 쟁점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반론을 제기했다. 먼저 이 의원이 "운송사업, 터미널사업, 자동차대여사업, 운송플랫폼사업 등 운수사업 기간을 모두 합산한 것은 전문성 평가가 아니라 특정 업체 봐주기 평가로 보인다"고 지적한데 대해 해명했다. 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14조 3항에 따라 두루타 사업 제안요청서와 타시도의 사례를 분석하고 시(市) 실정에 맞게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송사업, 터미널사업, 자동차대여사업, 운송플랫폼사업 등 운수사업 기간을 모두 합산한 것으로 경력산정 기준을 정했다"며 "시는 관련 평가기준을 포함한 모든 내용을 지난달 3~14일까지 공고하고 이의신청할 수 있는 기간을 부여했지만 이에 대해 이의신청한 업체는 한곳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차고지 확보계획에 대한 적정한 평가가 이뤄진 것인지 의문"이라는 이 의원의 주장에 대해…
[충북일보] 세종시 다솜동(5-2생활권)에 고층 타워형과 중층 판상형이 혼합 배치되고, 보행 친화적 소규모 블록, 통합마당을 갖춘 특화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의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특색 있는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다솜동(5-2생활권) 1천36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용지 4필지에 대한 용지매각형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한남대 신현준 교수가 전문위원을 맡아 5-2생활권 공동주택 특화계획을 수립했다. 이 공동주택에는 소규모 블록을 통한 보행친화형 주거단지 형성과 통합마당 조성 등 다양한 특화요소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획일적이고 위압적인 공동주택 이미지를 벗어나 쾌적하고 친근한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저층형과 중층 판상형, 고층 탑상형(타워형)을 혼합 배치했다. 행복청이 이번 설계공모에서 제시한 공동주택특화 예시를 보면 설계 응모자들은 먼저 기존 슈퍼블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행중심 공간구조를 위해 소규모 블록을 형성해야 한다. 또한 생활가로변 연도형 주거동 배치와 블록 단위 열린 공간으로 격자형, 원형, 직선형, 자유곡선형, 대각선형의 통합마당을 확보하게 된다. 공동주택용지…
[충북일보] 세종지역 국공립 단설유치원 올해 충원율이 낮은 반면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 수는 늘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홍나영(비례대표·사진) 의원은 지난 4~5일 열린 2024년도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교육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국공립 단설유치원 충원율 저조원인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개선을 촉구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2024년 세종시 유치원 원아모집 결과 국공립단설유치원 43곳 가운데 18곳(42%)에서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또한 국공립 단설유치원 43곳 중 36곳에서 원아 수가 줄었으며, 9곳은 원아 수가 20명 이상 감소했다. 올해 세종시 국공립 단설유치원 43곳 원아 수는 모두 5천439명으로 전년 5천746명 대비 307명 줄었다. 편성 학급 수도 전년 352 학급보다 6학급 감소한 346학급으로 집계됐다. 홍 의원은 "유아 수 감소 주요원인이 단순히 출산율 감소 때문이라고 단언하는 것은 집행부의 안일한 인식"이라며 "세종시청 어린이집 정·현원 현황을 보면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 지난해 5천169명에서 올해 5천205명으로 원아 수가 오히려 36명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홍 의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 아름동도서관이 13일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과 대중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도서관 지혜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이상우 고려대 교양교육원 교수는 오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12회에 걸쳐 인문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 대학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 속에서 예술과 대중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선착순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아름동도서관 누리집(https://lib.sejong.go.kr/areu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아름동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44-301-636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충북은 취업자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취업자는 2천891만5천 명으로 이 가운데 23.1%인 667만9천 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는 1월(540만4천 명), 2월(577만2천 명), 12월(596만4천 명)을 제외한 9개월은 60세 이상 취업자는 600만 명 대을 유지했다. 올해는 1월(575만4천 명)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 600만 명대를 기록 중이며 2월 606만9천 명, 3월 636만7천 명, 4월 656만6천 명, 5월 667만9천 명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5월 기준 취업자 97만 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27.4%인 26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는 꾸준하다. 지난 2014년 5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 대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8%였으나 2019년 5월에는 21.0%로 올라섰다. 이어 2020년 5월 22.1%, 2021년 5월 23.4%, 2022년 5월 25.8%, 2023년 5월 26.2%로 증가 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