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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다운 한글간판 선발한다

올해 한글날 기념식서 시상
기존·창작 간판 각 10점씩 20점 뽑아
품격 있는 한글문화도시 경관 기대
최우수 작품 상금 100만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4.06.12 17:36:50
  • 최종수정2024.06.12 17:36:50
[충북일보] 세종시가 품격 있는 한글문화도시 경관을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한글간판' 찾기에 나섰다.

세종시는 옥외광고물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 간판을 발굴하는 '2024년 세종시 아름다운 한글간판 공모전'을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공모부분은 '한글 기존간판'과 '한글 창작간판'으로 나눠진다.

한글 기존간판은 세종시내에 적법하게 제작·설치된 아름다운 한글간판이다. 공모기간인 7월 11일까지 설치된 고정형 한글 간판도 포함된다. 세종시에 있는 점포의 소유주나 간판소유자, 옥외광고업자에게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한글 창작간판 대상은 기존에 공개되거나 설치된 적이 없는 간판 디자인으로 음식점, 미용실, 노래방, PC방, 부동산, 병의원 등 활용범위가 넓은 업소 간판, 간판개선 사업에 적용 가능한 간판이다. 출품자격은 제한이 없다.

간판개선 사업으로 시행된 광고물, 기존 수상작, 옥외광고물법 위반 광고물은 제외된다.

시는 다음달 12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forgive82@korea.kr)을 통해 아름다운 한글간판을 접수한다.

이어 세종시 옥외광고 심의위원들이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출품된 작품에 대한 심미성, 창의성, 경제성, 친환경성, 안전성 심사를 벌여 우수작품 20점을 가려낼 예정이다.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은 10월 9일 세종시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글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세종시는 공모부문별로 최우수 작품에 각 100만원, 우수 작품 각 70만원, 특별상 30만원, 입선작 10만원 등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한글간판 공모전 당선작은 올바른 간판문화 개선과 간판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한 시민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세종시는 시정4기 5대 중점 추진목표 중의 하나로 '한글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 건축과 옥외광고물팀 담당자(☏044-300-5442·FAX 044-300-6719)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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