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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보은군 찾아 주민 목소리 청취

  • 웹출고시간2024.06.12 16:27:01
  • 최종수정2024.06.12 16:27:01

김영환(가운데) 충북지사가 12일 보은군청 군정 홍보실을 방문해 기자들에게 충북도정과 군 현안 해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일 보은군을 방문해 속리산면 북암리 위험 사면 정비 현장 등 지역 현안 사업장을 방문한 뒤 보은군청에서 군민 150여 명을 만나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최근 통행을 재개한 산외면 봉계 터널과 속리산면 북암리 빗면 정비 현장을 살펴본 뒤 공모에 뽑혀 추진하는 지역 활력 도심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청년들의 지방 이전 정착지원을 위한 계획과 사업조성현황을 알아봤다. 청년단체, 로컬 크리에이트, 예비창업자 등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보은군 의회로 자리를 옮겨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을 대화했다.

김영환(우측서 두 번째) 충북지사가 12일 보은군 속리산면 북암리 빗면 정비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 김기준기자
김 지사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군민과 대화했다. 이 자리서 주민은 청주~보은 시외버스 운행 정상화, 충북 소방학교 보은군 유치, 산외면 아시리 도로 확장 포장 등을 요청했다.

군민과 대화 뒤엔 군 귀농 귀촌 협의회 관계자와 청년 귀농인 등도 만났다.

김 지사는 "보은군을 방문해 각계각층으로부터 귀한 말씀을 듣고, 사업 현장 상황도 살펴봤다"라며 "주민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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