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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한 논의

'2024년 연구 성과 발표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6.12 16:09:50
  • 최종수정2024.06.12 16:09:50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2024년 연구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1일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구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연구원에서 나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업부서와 소통을 통해 실용화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연구 성과 발표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어촌 환경을 위해 그동안 이어온 주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업 부서와 심도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우수 연구 성과로 선정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 공간 계획 수립 표준모델 개발 △농업용 저수지 취수시설 물 관리를 위한 안전 점검 자동화 장비 개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배수시설 개선 기술 개발 △토양수분관측망을 활용한 밭 토양수분함량 장기변동석 분석 △농지 데이터 기반의 공사사업 발굴 방안 등 변화하는 농정 환경에 대응해 기술 개발과 살기 좋은 농촌 공간 조성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병호 사장은 "농어촌연구원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기술이 세계 무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발표회의 성과가 공사 현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연구원은 1962년 농업토목연구소로 출발해 농어업·농어촌 분야의 다양한 연구·조사·시험을 진행해 1천1건의 연구 보고서와 133종의 특허와 신기술을 인증받으며 농어촌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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