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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외국어고 김강빈 학생 제13회 전국 일본어스피치대회 대상 수상

일본어 학습 과정서 겪은 에피소드 일본 전통 예능 '라쿠고'로 풀어 호평

  • 웹출고시간2024.06.04 15:21:37
  • 최종수정2024.06.04 15:21:37

청주외국어고등학교 김강빈(3학년) 학생이 제13회 전국 고등학생 일본어 스피치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청주외국어고등학교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등학교 제13회 전국 고등학생 일본어 스피치대회에서 김강빈(3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일본어·영어과 김강빈 학생은 '라쿠고가 쏘아 올린 작은공'이라는 제목의 일본어 스피치를 5분간 진행했다.

일본어 학습 과정에서 겪었던 우여곡절의 에피소드를 일본 전통 예능인 라쿠고(落語(らくご))를 통해 재치있게 풀어내 청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강빈 학생은 "외고에서 3년간 많은 것을 배웠다. 언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배웠고, 더 나아가 발표에 임하는 자세, 혹은 도전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익힐 수 있었다"며 "늘 믿어주며 여러 가치들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주 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과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일본어 스피치대회로, 국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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