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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명 관람객 운집'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대성황'

  • 웹출고시간2024.06.02 15:34:53
  • 최종수정2024.06.02 15:34:53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가수 이무진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대표 관광축제인 다이브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충주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추산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개막 첫날에는 시민들이 참여한 합창 공연과 '충주의 희망'을 상징하는 주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개막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최경주·남경주, 가수 홍지윤·백지영·정동원·송가인 등이 출연했으며, 이들을 보기 위해 운집한 수많은 인파로 메인 공연장은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이어 둘째, 셋째 날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날 뮤직 페스티벌에는 카드밴드, 헤이즈, 이무진, 다이내믹듀오, 화사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띄었다.

'두 배로 다이나믹, 충주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개최된 올해 축제는 프린지 무대, 버스킹 공연, 다이나믹 댄싱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했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춤 공연을 보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흥미진진해 충주가 '젊음의 도시'임을 실감케 했다.

시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존을 운영해 다양한 먹을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 축제의 흥을 돋웠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많은 시민이 축제를 즐겨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 다이브 페스티벌이 기대되는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다이브 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중앙탑 일원에서 열렸으나, 충주시가 더 많은 시민과 외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장소를 종합운동장으로 변경했다. 중앙탑 일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지만 주차문제와 접근성, 공연장 협소 등의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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