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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성 어울림센터 준공식 개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지역주민과 청소년의 활동 공간

  • 웹출고시간2024.06.02 13:11:43
  • 최종수정2024.06.02 13:11:43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에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설성어울림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31일 음성읍 시장통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설성어울림센터 준공식을 했다.

이 시설은 86억원을 들여 연면적 1천391.1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1층에는 지역아동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와 음성시장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품바빵제작소', '다목적 공간' 등이 들어섰다.

2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3층에는 지역주민의 교육과 회의 공간인 '주민회의실'이 마련됐다.

읍성읍 문화1길 10-1에 위치한 어울림센터 부지는 장기간 공터로 방치돼 주민 주차장 등으로 사용돼 왔었다.

이에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하고 2022년 11월 어울림센터 신축공사에 착수해 지난 4월 말 준공했다.

군은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사를 추진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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