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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기후위기 대응·온실가스 감축 선도

행복도시 탄소중립 목표 10년 단축
행복청 실무협의체 전체회의 개최
새 아이디어 공유·실천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4.05.30 13:45:23
  • 최종수정2024.05.30 13:45:23

행복청이 지난 29일 세종시·LH·발전사업자와 분야별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체 전체회의를 열어 탄소중립 세부실행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행복청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 세종의 탄소중립 목표를 국가계획보다 10년 앞당겨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이끌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세부실행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협의체는 행복청·세종시·LH·발전사업자와 분야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실무협의체는 전체회의에서 △행복도시 탄소감축 주요성과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세부실행계획 △세종시 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은 이날 행복청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여러 가지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공유했다.

이어 탄소중립 세부계획을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과 행복청-세종시의 계획사이에 논리적 모순이 없는지 따지는 정합성(整合性) 확보방안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협의했다.

또한 분야별 탄소저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변화된 국가주요정책과 기술발전 등을 발 빠르게 반영하고, 관계기관들이 협의를 통해 정기적인 현황 점검과 계획보완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행복청은 기후위기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는 도시건설을 위해 탄소중립 목표를 국가계획보다 10년 앞당긴 2040년으로 설정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행복도시 탄소중립 협의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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