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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27 17:23:18
  • 최종수정2024.05.27 17:23:18

전국택배노동조합 충청지부 조합원들이 27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이에 앞서 청주시내 일원에서 택배탑차 행진을 벌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우체국 소포위탁 배달원들이 택배 물량 보장을 재차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충청지부는 27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정사업본부와 청주, 서청주 우체국은 위탁 택배원의 물량을 보장하고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충청지부 조합원들이 27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우체국의 택배 물량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그러면서 "지난해 우정사업본부 등은 노동조합과의 단체협약을 통해 연간 일평균 190개를 위탁 택배원 기준 물량으로 합의했지만 이를 보장하지 않았다"며 "단체협약을 교묘히 비틀어 최소 물량인 175개로 통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20여 년간 우체국의 택배 배송서비스를 책임져온 우리는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그동안 해온 배송 노동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이토록 하찮은 평가를 받는 것에 멸시와 우롱,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 김용수기자
이들은 기자회견 전후로 서청주우체국부터 청주우체국까지 택배 탑차 20대를 이용해 행진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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