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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북개발공사와 '맞손'…스마트팜 조성사업' 조성

'산림에너지 활용…농가의 난방비 절감 기여

  • 웹출고시간2024.05.20 14:20:01
  • 최종수정2024.05.20 14:20:01

괴산군과 충북개발공사가 20일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송인헌 괴산군수.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태생리 일대에 산림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이 조성된다.

군은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충북개발공사와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위·수탁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충북개발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전문분야를 위탁하고자 열렸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으로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2025년까지 특별조정교부금 25억원과 군비 10억원 등 총 35억원을 들여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칠성면 태성리 일원에 9천350㎡의 규모로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청년농 등에 임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인 괴산군 산림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해 농가의 난방비를 절감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은 농가 경영비(난방비)를 절감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의 지역에 정착하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251억원)'과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61억원)' 등 스마트 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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